◈ 올바른 산책훈련 ◈
개들은 집이라는 공간에서 갇혀 있다고 느끼게 되면,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되어
반려견의 정서와 행동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산책은 반려견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에,
필히 산책을 해주시고 견주와 함께 즐거운 산책하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산책훈련시기는?
생후 3~12주 경 사회화를 강조하는데, 5차 접종이 끝난 후 산책한다면 사회화 시기는 이미 놓칠 수 있어요.
그래서 훈련사가 추천하는 산책 시기는 3차 접종 지난 후 산책을 나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조용한 곳
첫 산책은 다른 강아지나 사람과 인사시키지 않고 조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어느 정도 적응되면 점차 사람들이 다니는 곳을 시도해 보고 다른 개가 보이면 달려들지 못하게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산책 장소를 선택할 때는 충분히 안전한 곳을 고르도록 합니다. 정비된 도로가 가장 안전하지만,
한여름의 아스팔트는 절대주의해야 합니다. 날이 저물어도 온도가 높아 발바닥에 화상의 우려가 있어요
한여름에는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산책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히 냄새 맡게 하기
강아지가 땅에 코를 대고 냄새 맡는 행동은 본능적인 행동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강아지는 후각활동으로 세계를 인지하고 경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냄새 맡도록 기다려 줍니다
목줄은 여유 있게
목줄은 쑥 빠지지 않게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 있게 채웁니다.
목줄은 느슨하게 여유를 주고 짧게 잡아요.
개와 나란히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목줄에 여유가 있으면 앞뒤 쪽에 있어도 괜찮아요.
팽팽하게 당기는 것은 개에게 좋지 않고,
또 늘어나는 타입의 목줄은 길게 풀게 되면 자전거, 교상사고(강아지끼리 물림)의 원인이 됩니다.
프렌치불도그, 시바견 등 목줄이 잘 빠지는 견종과,
요크셔•테리어나 토이푸들 등 목이 가늘어 목줄을 하면 기침을 하는 아이에게는 몸줄 (하네스)을 채워줍니다.
몸줄은 사역견이 썰매 등을 끌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주인인 개를 당겼을 때 신체 부담이 적도록 해줍니다.
줄을 당기는 습성이 강한 개는 몸줄을 할 경우 습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므로,
이를 고쳐주기 위해서는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개와 주인이 50c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목줄 길이를 조절해요.
목줄의 길이는 애견의 신체높이에 따라 조절해 보세요
목줄은 항상 잡고 있고, '아기에게 위험이 닥칠 것 같을 때 '는 살짝 당겨 옆으로 오도록 합니다.
목이 아플 정도로 잡아당기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겠지요.
풀을 먹는 개는 제초제에 주의!
스트레스가 쌓인 개는 길가의 풀을 먹는 경우가 있어요.
그 행동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제초제나 농약이 묻은 풀을 먹으면 중독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유해조수 퇴치를 위해 먹이에 약을 섞거나 부패한 음식물이 버려져 있는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풀이 우거진 곳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풀을 먹는 습성이 있다면. 집에서 잘 씻은 양상추, 양배추, 당근 등을 잘게 썰어 먹게 합니다.
필요시 입마개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 먹는다면!
어쩌다 방심했다가 개를 보면 무언가를 우물우물 씹고 있을 때가 있어요.
바닥에 떨어진 것을 잘 주워 먹는 개는 입마개를 채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습관을 고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로운 것을 먹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개에게도 스트레스가 적을 것이고, 잘못 먹어서 수술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어요.
주인의 명령에 따르게 훈련
부르면 바로 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시하는 '기다려!'라는 명령이 중요하다.
'OOO!' 하고 이름을 불러 주인 쪽으로 오면 '기다려!' 하고 간식을 준다.
불러서 바로 목줄을 채우게 되면, "부르면=갑갑해 " 진다는 것을 학습하게 되어 주인이 불러도 무시하게 됩니다.
개활지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개를 부를 때는 그 이상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개에게 주지 시킬 필요가 있어요.
도그런에 오면 바로 목줄을 풀지 말고 먼저 주인과 함께 운동장을 한 바퀴 돕니다.
이렇게 해주면 '아, 요기는 엄마(아빠)가 관리하는 장소구나' 하는 인식이 생겨 부르면 잘 오게 돼요.
지나치게 자유롭게 놀다 수습이 안 되는 일이 없도록 위와 같이 해보세요
개들을 인사 시킬 때는 상대 견주를 보고 판단해
산책 중에 개들을 서로 인사시킬 때는 우선 주인을 살펴봅니다.
주인이 싫은 내색을 보이는 경우, 같이 있는 개도 비슷하거나 난폭한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첫인상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서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개는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말이다.
주인이 잘난 체하면 개도 콧대가 높아 잘난 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산책 중에 만나는 사람 중에는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매너를 지켜고 상대하지 마세요.
또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조심하면서도, 개들끼리 서로 좋아하는 동안에는 방심하기도 해요.
개들끼리 갑자기 물거나 하지 않는지 눈을 떼지 말고 주의해서 살펴봅니다.
산책을 자주 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개의 이상행동은?
1. 흥분도가 높아져서 집안에서 마구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2. 보호자에게 집착이 심해짐에 따라 분리불안증이 발현합니다
3. 에너지 소진이 되지 않아서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기 위한 입질이 심해집니다
4.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아서 따라 신경이 예민해지고 공격성이 발현됩니다
5. 집안의 물건을 다 물어뜯어 헤쳐 놓아요.
6.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싸고 심술을 부리는 의도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7. 식욕이 감퇴하고 무기력해지며 우울증이 발현됩니다.
8. 산책의 과정에서 형성되는 사회성이 결여되어 다른 사람이나 개, 낯선 소리에 경계성 짖음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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